[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가 급등후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일 6시 현재 1조 9300억 달러로 전일 보다 0.38% 하락했다. 거래량은 580억 달러로 26.64% 줄었다.

비트코인(BTC)은 5만 1535.10 달러로 0.61 % 하락했다. 장중 5만 500 달러선으로 급락하며 롱 포지션이 1억 달러치 청산됐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F)은 2779.36 달러로 0.10%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12위 코인–코인마켓켑 18일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1.43%, 솔라나(SOL) 0.93%, 리플(XRP) 2.60%, 카르다노(ADA) 0.11%, 아발란체(AVAX)는 0.80% 하락했다.

트론(TRX)은 3.20% 오르며 상위 10위에 다시 올라섰다. 도지코인(DOGE)은 1.97% 하락했고 체인링크(LINK)는 2.94% 상승했다.

트론은 저스틴 선이 비트코인 레이어 2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상승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조정후 반등으로 20 달러 선을 회복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트론, 도지코인, 체인링크의 10위 다툼이 치열하다. 트론의 시가총액은 119억 9365만 달러, 도지코인은 119억 6347만 달러, 체인링크는 117억 6878만 달러로 간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코인글래스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5만 1000 달러선으로 하락한뒤 1억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ETF로 자금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이 16일(금요일)에 3억 317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비트맥스 리서치가 엑스에 공유했다.

비트코인 ETF의 이번 한주간 순유입액은 22억 7340만 달러이고, 1월 11일 판매 시작 이후 순유입액은 49억 269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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