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14일 18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이 5만 1600달러 선으로 상승하면서 27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후속 매도 스퀴즈가 나타나려면 현물 매수세와 함께 상승 변동성이 나타나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6일과 올해 1월 9일 숏 스퀴즈 사례에서는 30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청산돼 가격이 더 상승했지만, 강력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면서 이내 가격이 하락했다. 이 두 사례와 마찬가지로 향후 BTC가 상승 모멘텀을 만들지 못한다면 일주일 정도 횡보세를 보인 후 조정에 접어들 수 있다. 단기간 내 큰 상승을 보이느냐가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관건이 될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동안 알트코인은 펌핑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김치 프리미엄+펀딩비율+단기 보유자 수익 및 비율 지표 등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