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가총액 최대 알트코인 이더리움(ETF)을 넘어섰다고 1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디파이라마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의 일일 거래량이 14억 6100만 달러로 14억 4300만 달러의 이더리움을 넘어섰다.

솔라나는 주간 거래량이 15.34%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은 12.44% 감소했다. 솔라나는 디파이 전체 일일 거래량 49억 7400만 달러 중 거의 3분의 1을 담당했다.

자료: 디파이라마

솔라나 DEX 거래량 급증의 중심에는 솔라나 전용 DEX인 오르카(ORCA)가 있다. 오르카의 주간 거래량은 최근 50% 가까이 증가하며 솔라나의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

이처럼 거래량이 급증하며 오르카는 주간 거래량 기준으로 유니스왑(UNI)과 팬케이크스왑(CAKE)에 이어 세 번째로 큰 DEX가 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SOL은 지난 24시간 동안 3.3% 하락해 96.90달러를 기록했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더 유망한 전망을 제공한다.

이 토큰은 지난 한 주 동안 10.10% 상승했는데, 이는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잠재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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