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오전장 후반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며 4만7000 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전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가파른 상승에 따르는 이익실현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장 한때 일부 거래소에서 4만9000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4만9000 달러 위에서 거래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가 이날 순조롭게 시작되면서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친 뒤 이익실현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4만6674.2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56% 올랐다. 비트코인은 앞서 4만8969.37 달러의 고점을 찍은 뒤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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