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거의 6억 달러를 새로 투자해 1만6000개 넘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30일(현지시간) X 포스팅을 통해 회사가 5억9330만 달러를 지출, 1만6130 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코인당 평균 매입 가격은 3만6785 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11월 29일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17만453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매입 비용은 52억8000만 달러, 코인당 평균 매입 비용은 3만252 달러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초에도 530만 달러를 투자, 155 BTC를 매입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3만7700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에서 현재 약 12억 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계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뉴욕 시간 30일 오전 9시 39분 499.44 달러로 1.51%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X (마이클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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