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가의 전망을 2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칼레오에 따르면, 과거 추세를 볼 때 23일 추수감사절부터 주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11월 넷째 목요일 추수감사절 즈음에 가격이 하락했으며, 최근 3년 동안은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020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해 17%, 2021년에는 10%, 작년에는 5%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잠재적 하락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레오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4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전에 3만4000 달러까지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 하락한 3만6488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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