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헤지펀드 브리지 워터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이 현재 부채 상환을 위해 돈을 빌리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CNBC 스콰크 박스(Squawk Box)에 출현해 그는 부채가 늘어나면 소비를 침해하고 이는 국가에도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소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부채를 더욱 많이 늘려야 하고 부채증가를 가속화 한다”면서 현재 이같은 상황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레이 달리오는 이 같은 부채 문제는 내부의 정치적인 문제, 사회적 갈등 이슈를 만들고 외국의 수요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우려했다.

레이 달리오는 미국 국채의 40%는 외국 투자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정부가 부채위기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으로 가야 한다며 “우리가 강하다는 것은 경제가 강한 것이고, 경제가 강한 것은 금융이 강한 것이다”면서 “금융이 강하다는 것은 소비보다 소득이 많아야 한다는 의미다”고 지적했다.

국가도 부채보다 자산이 많은 좋은 대차대조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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