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총 공급량 중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활성 공급량의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익명의 분석가 루트(Root)에 따르면,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상당 부분이 1년 넘게 비활성 상태였으며, 이 비율은 최근 69%에 도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6개월 이상 보유자를 장기보유자로 분류한다는 점에서 1년 이상 비활성 상태의 비트코인은 장기보유자 보유량의 일부에 해당한다.

자료: 루트(Root) 트위터

장기보유자 보유량 중에서도 1년을 넘긴 코인은 언제든 현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비트코인은 가격이 상승이나 하락하는 동안 시장을 떠받치는 가장 믿을만한 부분으로 간주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 하락한 3만6429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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