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JP모건 오닉스(Onyx)가 아발란체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관리 상품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아발란체 고유 토큰 AVAX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AVAX는 24시간 전 대비 16.80% 오른 22.87 달러를 가리켰다. AVAX는 앞서 23.95 달러까지 전진, 고점을 찍은 뒤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

코인마켓캡

전날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JP모건의 오닉스와 아폴로 글로벌(Apollo Global)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을 통해 아발란체 기반 개념증명(PoC)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토큰화가 포트폴리오 관리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유동 자산과 함께 대체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이미 하루에 10억~20억 달러의 토큰화된 자산을 처리하고 출시 이후 9500억 달러 이상의 토큰화된 국채를 결제한 오닉스 디지털 자산(Onyx Digital Assets)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오닉스는 멀티체인의 미래에 대비해 다양한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에서 토큰화된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아발란체 에버그린 서브넷(Avalanche Evergreen Subnets)은 기관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개별 블록체인으로, 기업별 및 산업 전반의 요구 사항을 고려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에버그린 서브넷은 퍼블릭 네트워크 개발, 혁신, 자체 통합 등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기업용 블록체인에서만 가능한 임베디드 블록체인 수준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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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오닉스, 아발란체 활용 새로운 포트폴리오 관리 플랫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