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지지자인 톰 에머(Tom Emmer) 공화당 하원의원(미네소타)이 후임 하원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1일 엑스(트위터)에 자신의 출마 선언문을 공유했다.

그는 “미국 국민은 국경을 보호하고 무모한 지출을 중단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보수적인 의제를 실행하기 위해 우리를 선출했다”면서 이를 위해 하원의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톰 에머는 현재 공화당 내 서열 3위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과 브래드 핀스타드(Brad Finstad) 하원의원 등의 공개 지지를 받고있다.

톰 에머 의원은 친 암호화폐 정치인 중 하나다. 그는 개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조속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또 FTX 사태를 계기로 SEC가 크립토 산업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강화할 때 “FTX는 크립토 기술에서 실패한 게 아니라 비지니스를 하면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면서 겐슬러 위원장이 감독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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