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체인링크(LINK)가 시가총액 20대 코인 중 사실상 유일하게 주간 기준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LINK는 뉴욕 시간 25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97% 오른 7.26 달러를 가리켰다. LINK는 주간 기준 7.76%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 상위 20개 코인 중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USDC, 그리고 시총 12위 DAI가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16개 코인은 모두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약 4%, 이더리움은 거의 5% 후퇴했다.

뉴스BTC는 LINK의 가격 상승은 체인링크 네트워크에서 활성 고유주소의 큰 폭 상승 속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산티멘트 자료에 따르면 체인링크 고유주소는 7월 21일 이후 처음 3900개를 넘어섰다.

고유주소 증가는 네트워크 활동 및 참여 강화를 가리키며 네트워크 고유 토큰 LINK의 사용 및 수용 확대와 같은 의미로도 간주된다.

LINK는 현재 50일과 200일 이동평균 위에 머물면서 강세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 목표는 7.8 달러로 지목됐다. 또 지금과 같은 매수세가 지속되면 지난해 11월 7일 기록한 고점 8.8898 달러의 재탈환도 가능할 수 있다고 뉴스BTC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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