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보스톤 연방은행 수잔 콜린스 총재와 연준 미키 보우만 이사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22일(현지 시간) 콜린스 총재는 메인주 은행협회 행사에 참석, “추가 긴축이 고려 대상에서 확실하게 지워진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콜린스 총재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 투표권이 없다.

콜린스 총재는 “연준의 공식적인 가이던스(점도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현재 통화정책 단계는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연준 내 가장 강력한 매파 중 한 명인 보우만 이사는 “물가를 적시에 2%를 돌리기 위해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지역은행 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점도표에 가장 높은 금리를 찍은 인물로 추정된다. 점도표 상 내년 기준금리 중 가장 높은 점은 6%에 찍혀 있다.

보우만 이사는 “통화 긴축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신용 위축이나 심각한 경기 둔화 신호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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