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글로벌 경제 데이터 제공 플랫폼 매크로마이크로(MacroMicro)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상승장은 반감기보다 법정화폐 공급이 늘어야 한다”고 짚었다. 미디어는 “강세론자들은 내년 반감기를 강세 촉매제로 꼽고 있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주요 중앙은행들이 전년 대비 통화 공급을 늘려야만 강세 추세가 이어졌다. 시중에 유통되는 각 중앙은행의 법정통화 총액인 M2 통화 공급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따라 시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 중앙은행, 일본은행, 중국인민은행 등 4대 중앙은행을 주목해야 한다. 이전 반감기 이후 강세장은 해당 은행들의 총 M2 통화 공급 증가율이 6%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