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채굴업체 비트디지털 관계자(Sam Tabar)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채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채굴자 없이는 불가능’이란 글을 29일 보도했다.

그는 모두가 블랙록의 현물 ETF를 주시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가 전통 금융기관의 ETF를 통한 시장 참여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의 신청으로 곧 현물 ETF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블랙록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긴밀한 관계와 리플랩스의 SEC에 대한 승소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채굴업체들에게(주가) 씁쓸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가 불투명한 단계에서 상장 채굴기업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기관들은 그동안 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를 통해 비트코인에 노출되기 보다는 비트코인과 보다 밀접하게 연관된 채굴기업을 선호했다.

SEC가 ETF중 하나를 승인하면 유리한 규제환경과 이익을 제공하는 ETF로 채굴기업에 투자된 자금이 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채굴업체들은 내년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 마진이 낮은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채굴은 비트코인을 검증한다. 세계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또 비트디지털이 채굴된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변한한 뒤 보상 받을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등 채굴업체들은 수익성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대체 에너지원, 냉각 시스템 및 컴퓨팅 시스템과 같은 채굴 인프라도 마찬가지로 머신 러닝 워크 로드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기업들의 혁신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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