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의 2023년 5월 도매재고는 전월과 보합을 유지했다고 상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 CNN 등은 5월 도매재고가 속보치 0.1% 감소에서 상향 조정됐다면서 시장 예상치 0.1% 감소도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4월은 0.3% 줄었다.

5월 도매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 증가했다.

매체는 도매 재고가 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보합을 나타내면서 재고투자가 2분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내역을 보면 자동차가 1.1% 증가했다. 0.3% 늘어난 4월보다 증가폭을 확대했다.

반면 가구와 목재, 종이, 복식, 농산물, 석유제품은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하는 자동차를 제외한 도매재고는 5월에 0.1% 감소했다.

도매 매출액은 0.2% 줄었다. 4월은 보합을 기록했다.

5월 판매 기준으로 재고가 모두 소진하는데 필요한 기간 1.41개월로 나타났다. 4월 1.40개월에서 소폭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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