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대선 후보로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케네디의 선거 운동 매니저인 민주당 하원의원 데니스 쿠치니치는 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애미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한 케네디의 긍정적인 발언 이후 구매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케네디의 아내인 셰린 하인즈가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는 이전 설명은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니스 쿠치니치는 케네디 주니어가 비트코인의 진짜 소유자라고 정정했다. 이해 상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CNBC는 최근 케네디의 가족은 6월 30일 현재 거래소 계좌에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201달러 미만의 이익을 보고 있다는 금융자료를 공개했다.

케네디는 지난 5월 열린 마이애미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허브로 만들겠다면서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보유할 미국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에셜론 인사이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5%가 바이든 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고 케네디의 지지율은 14%다.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잭 도시가 케네디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 중에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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