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복되는 조정..그리고 부활 

 

이런 것은 사실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금융위기 등을 겪어왔으니까요.
하지만 늘 궁금한 것은 
그 바닥이 어느 정도 수준이면 적정하느냐 아닐까요. 
여러가지 거품을 예고하는 말은 많지만 때로는 사진이 더 많은 것을 포함합니다. 
 

지난해 암호화폐는 버블을 형성하는 차트로 가득했지만
쏟아지는 비난과 욕설, 경계도 최고였습니다. 그 여파는 올해 나타나기 시작했지요.

특히 올해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 가격 조작, 해킹 등이 관련 업계의 목을 조릅니다.

 

비트코인 조정..세계 각국 규제 강화

 

해외에서는 인도가 거래를 금지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태국은 세수입을 시도하기 위해 거래소를 조사합니다.

2018년까지 인도는 17개월 동안 35억 달러의 거래가 발견되었다는 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실명거래제도를 도입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암호화폐 거래 위축을 부릅니다.

투자자의 힘과 의욕을 빼는 것이지요.

 

문제는 바닥..충분히 낮아진 건가?

이렇게 말하면 지인들은 정부에 맞서지 말라로 합니다. 그 말을 뒤집는 게 아닙니다.

규제도 필요하고 세금을 내지 않겠다는 게 아닙니다.

아는데…문제는 지금이면 암호화폐 가격이 충분히 낮아진 걸까요??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차트와 표를 보면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겪었던

최악의 조정은 2014년부터 2015년에 411일 동안 겪었던 일입니다.

무려 87% 하락했지요.

그리고 현재입니다.

지난 51일 동안 무려 64% 하락했습니다.

만일 주식시장이 이렇게 되었다면 2008년 금융위기라고 부를 것입니다.

 

이 같은 조정은 왜 일어났을까요. 

 

 

10년 전에는 미국 정부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소비자에게 나누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경우 강화된 정부 규제가 충돌, 조정을 몰고 왔다는 게 맞을 겁니다.

이는 단기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뉴스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낙관적인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합법화하고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해야 하는 일 중

첫 번째로 규제를 도입하고 안정화할 것을 권합니다.

 

두 조정의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그 내용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롤러코스터를 타야 하는 지금의 상황.

 

울렁거리지만 똑바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