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5월의 민간주택 건축허가 건 수가 연 환산해서 149만1000 건으로 전월보다 5.2% 증가했다고 20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그러나 12개월 전 전년 동기에 대비하면 12.7%가 감소한 것으로 팬데믹 기간에 비해 미국의 주택건축 경기가 크게 침체된 것을 말해주었다.

단독주택은 89만7000채(연 환산)로 4.8% 늘었으며 5인 가구 이상 다가구 주택은 54만2000채였다. 단독이 5가구 이상 다가구의 165%에 해당되는 규모다.

주택 건축허가 다음 단계인 건축 개시 건 수는 163만1000건으로 월간 21.7% 및 연간 5.7% 증가했다.

또 최종 단계인 건축 완공 건 수는 151만8000건으로 역시 월간 및 연간으로 9.5%, 5.0% 씩 증가했다. 단독 주택 완공 건이 100만1000채였고 5가구 이상 주택이 49만3000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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