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익스포저가 늘었다. 지난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1007개 증가한 1만 11641 계약이다. 주요 펀드 움직임에서는 숏 포지션 증가 비율이 높았다.

한국 시간 6월 12일 비트코인은 2만 6129달러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SEC의 암호화폐 거래소 소송 여파로 4%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2% 내린 5486억 달러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0.1% 상승, S&P500은 0.3% 상승했다. 금 선물은 지난주 0.7% 올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6월 6일 기준 1만 1641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1007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389건, 숏 포지션은 36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260건 감소, 숏 포지션은 184건 증가한 수치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17.4로 전번 발표 대비 18.8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긍정 전망이 약화됐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272건으로 전주 대비 493건 증가, 숏 포지션은 7691건으로 전주 대비 948건 늘었다.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늘렸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으로 소폭 늘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641계약(직전 주 대비 +1007)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그룹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389계약(-260)
– 숏: 368계약(+18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17.4배(-18.8)
– 순 미결제약정(롱-숏): +6021계약(-444)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272계약(+493)
– 숏: 7691계약(+948)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3배(+0.03)
– 순 미결제약정(롱-숏): -5419계약(-455)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전환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전환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전환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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