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 양대 경매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소더비(Sotheby’s)가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소유하고 있는 NFT 컬렉션 가운데 고가의 NFT를 경매에 부친다. 경매 대상은 일명 ‘더 구스’로 불리는 Ringers #879 등 37개다. 앞서 3AC 공동 창립자 쑤주와 카일 데이비스는 더 구스를 약 580만 달러에 구입한 바 있다. 소더비는 이번 경매가 NFT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매는 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3AC 소유 NFT 가운데 피덴자 #725가 경매에 올라 1,016,000 달러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