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마켓워치(MarketWatch) 사설을 통해 “미국이 제한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최근 디지털 위안화를 출시하는 등 미국 달러에 도전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콩이 새로운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해당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것은 미국의 기술 리더십 및 국가 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오늘날 우리의 부족함에 따른 결과는 다음 세대 미국인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