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어려움에 처한 퍼스트리퍼블릭뱅크를 인수하기로 결정됐다. 미국 금융 규제당국은 은행 시스템의 추가 위기 상황을 막기 위해 지난 주말 미국 주요 은행들에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 제조업계, 글로벌 수요 약화와 씨름
중국 제조업계가 글로벌 수요 약화와 씨름을 하고 있다. 중국 제조업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올해 들어 처음 50 아래로 하락했다. PMI 지수가 50 이하면 경기 수축,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가리킨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추진력 상실 위험을 안고 있으며 이는 정부에 정책 지원 확대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버핏 따라하기
블룸버그의 가장 최근 MLIV 펄스 설문조사 참여자들의 다수가 전체 미국 증시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원한다면 버크셔 해서웨이 설립자 워런 버핏 투자 전략을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문조사 응답자 352명 중 절반이 넘는 투자자들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향후 5년간 S&P500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의 80%는 저평가된 주식 매입 전략을 버핏의 성공 요인으로 지목했다.

美 주가 선물 보합권
뉴욕 증시 3대 지수 선물이 개장 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1.81로 0.15%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486%로 6.4bp 상승했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5.25달러로 1.99%,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8.91달러로 1.77% 내렸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4월 ISM 제조업 지표와 3월 건설지출 데이터가 발표된다. ON반도체와 NXP반도체 등의 실적 보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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