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텔레그램은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30일부터 톤(TON) 코인을 사용해 프레그먼트(Fragment) 사이트에서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Telegram Premium)를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프리미엄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출시됐으며, 구독자는 4GB(현재 2GB)까지 파일 업로드를 할 수 있고, 보다 빠른 다운로드, 음성 메시지의 문자 기록, 고급 이모티콘, 광고없는 공개 채널, 개인 자료 첨부, 프리미엄 독자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휴대폰으로 텔레그램 프리미엄 가입시 월 4.99달러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1년짜리 프리미엄을 TON 코인으로 구독하면 13.87 TON으로 연간 28.99달러(한화 37,700원) 정도만 내면 된다.

블록템포의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지난주 사용자가 채팅창에서 상대방에게 스테이블 코인 USDT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텔레그램에서는 BTC, TON, USDT 등 세 종류의 암호화폐를 거래 및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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