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NEAR) 재단이 국내 웹3 게임사 위메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십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에서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니어 재단은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등 이벤트 개최, 글로벌 인지도 및 네트워크 강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크로스체인 공동 연구 및 개발, 웹3 비즈니스 기회 창출 분야 등에서 위메이드와 협력할 예정이며, 상호 지원 구조 설계 등을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사의 협업의 축을 담당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의 제네럴매니저 스캇 리(Scott Lee)는 “니어 프로토콜의 국내 진출은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국내 웹3 게임 시장 개척을 위해 가장 진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카카오 게임즈 메타보라, 위메이드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게임사들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