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디파이의 범죄적 사용에 대해 분석하는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담당 차관보 엘리자베스 로젠버그(Elizabeth Rosenberg)는 “불법행위자의 범죄행각, 자금세탁 방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암호화폐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업계는 종종 규제 및 금융범죄를 미래에 고려할 사항으로 취급한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수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 믹서 등 방법을 통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세탁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북한 해커 그룹이다.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사건에서 디파이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조사했으며, 관련 리스크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