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구루에 따르면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CPO) 크레이그 보스버그(Craig Vosburg)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자금을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암호화폐 구매 및 판매, 보유를 위해 여러 금융기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우리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된 은행 예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규제가 마련되느냐 여부다. 두 번째로는 주류로의 채택 여부, 세 번째로는 여러 통화 간 상호 운용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다만, 암호화폐는 신기술이기 때문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8일 마스터카드와 비자가 암호화폐 관련 신규 파트너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보도했으나, 양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