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연준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5.5% 이상으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포춘은 1일(현지 시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경제분석가 아딧야 바베의 투자 노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바베는 “연준의 물가 목표 2%를 위해 기준 금리는 5.25~5.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는 연준이 3월, 5월, 그리고 6월에 차례로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BOA는 “수요 증가에 따른 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연준은 6% 가까이 기준 금리를 올려야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국채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 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연준 관계자들이 기준금리 50bp 인상을 다시 들고 나오는 등 금리 인상 속도를 다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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