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가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현재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나, 디지털 자산 투자사 노바울프(NovaWulf Digital Management)에 셀시우스를 매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지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셀시우스가 노바울프에 매각되면 소액 채권자는 자금의 70%를 돌려받게 되며, 고액 채권자는 노바울프 인수 기업으로부터 토큰화 된 주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셀시우스는 현재까지 9건의 정식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셀시우스는 지난달 15일 노바울프에 법인을 매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