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라틴 아메리카의 글로벌 원격 근로자들이 지불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선호한다고 비트코인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고용을 위한 델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원격 근로자 대부분은 자국 법정통화의 환율 불안정과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때문에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

이 지역에서 결제를 위한 암호화폐 사용률은 2022년 61%에서 64%로 증가했는데, 이는 두 번째 지역인 EMEA(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의 27%보다 두 배 이상이다.

델의 지역 매니저인 나탈리아 히메네스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하락은 근로자들이 저축을 방해한다. 급여 일부를 암호화폐로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고 투자 등을 통해 재정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체 거래의 64%를 차지하며 결제를 받는 데 가장 선호되는 암호화폐로 나타났다. 서클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가 26%로 2위, 이더리움이 7%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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