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동안 28억 6100만 BUSD가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20일 보도했다.

이는 BUSD 공급량이 엿새 만에 17.77% 줄어든 것으로 지난 30일 동안 BUSD 공급량은 19.2% 축소됐다.

스테이블 코인 BUSD 발행사인 팍소스(Paxos)가 더 이상 신규 BUSD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던 당시 유통중이던 BUSD는 161억 달러였다.

난센(Nansen)의 거래소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19일 현재 109억 달러의 BUSD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글로벌 거래량인 677억 1000만 달러 중 BUSD가 72억 4000만 달러를 차지해 여전히 전체 거래량의 10.7%를 기록했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낸스는 대부분의 BUSD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고 현재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스테이블 코인 거래쌍은 USDT다.

크립토컴페어닷컴(Cryptocompare.com)의 통계에 따르면 BUSD는 지난 30일 동안 가장 많이 상환됐지만 경쟁 관계인 USDC 역시 해당 기간 동안 공급량이 2.9% 줄었다.

이와 함께 팍소스의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인 팍스 달러(USDP)의 공급량은 19.3% 줄었고, 팍스골드(PAXG)의 공급량도 30일간 11.3% 급감했다. 반면 USDT의 공급량은 5.8% 증가해 시장 가치가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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