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이 최근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의 구조조정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컴퓨트노스 변호인단은 목요일(현지시간) 열린 심리에서 컴퓨트노스가 13건 자산 매각을 완료했으며, 이중 4건은 주요 자산 매각을 통해 2.5억달러 담보 부채를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컴퓨트노스는 미국 텍사스 남부 지역의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