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발란체(AVAX)가 15%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전 아발란체는 24시간 전보다 14.2% 오른 2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일주일 전에 비해 20% 이상 오른 아발란체의 상승 배경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마트계약 실행 및 관리 제휴 대상으로 아발란체를 선택한 사실을 꼽았다.

아마존은 실시간 시장 데이터 금융 거래는 물론 소유권 이전을 위해 스마트 계약의 실행과 관리를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더리움이 스마트계약 분야의 선두주자인 상황에서 아마존이 아발란체를 선택한 결정은 블록체인은 물론 자체 토큰 AVAX의 기관 채택 증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발란체는 지난달 31일 운용자산 규모 50억달러 이상의 금융 플랫폼 인테인(Intain)과의 제휴도 발표했는데. 이 또한 가격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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