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해먼드 전 영국 재무장관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퍼(Copper)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그는 FT에 “영국은 디지털자산 분야를 주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퍼가 새로운 자금조달을 통해 기업가치가 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코퍼는 1.9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