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국영 해운사인 COSCO(중국원양자원)의 자회사가 GSBN 블록체인에서 첫 전자선하증권(eBL)을 발행했다. GSBN는 해외판매법인 및 거래선을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로, COSCO는 GSBN 창립 주주 중 한곳이다. COSCO의 중량물 수송을 담당하는 코스코 쉬핑 스페셜라이즈드 캐리어스(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 측은 “블록체인 기반 eBL은 비즈니스의 획기적 진전을 의미한다. GSBN 블록체인 인프라 및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추정치에 따르면 eBL 채택률은 1.5~2% 수준으로, 더욱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서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