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 생태계의 유동성 회복을 목표로 출시된 밈코인 본크(BONK)가 폭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본크는 24시간 전보다 65.4% 급등하고 거래량은 무려 2400% 폭증했다.
솔라나 또한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24시간 전보다 15.06% 급등하며 최근 손실분을 회복 중이다.
본크는 솔라나 기반 첫 밈코인으로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처럼 시바이누 강아지를 상징으로 하는 ‘도그코인’의 일종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본크 토큰 공급의 50%는 개인 NFT 보유자, 오픈북 트레이더, 솔라나 아티스트, 솔라나 개발자로 구성된 솔라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에어드랍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크의 에어드랍 소식이 전해진 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며 가격이 급등했다.
여기에 솔라나 네트워크의 최대 NFT마켓플레이스 메직에덴이 결제 수단으로 본크를 추가하고, 주요 거래소 후오비에도 토큰이 상장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가격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디파이라마 자료에서, 솔라나에 예치된 총 가치(TVL)은 FTX 사태의 충격으로 11월 6일 이후 80% 급감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 커뮤니티는 본크가 솔라나에게 일종의 생명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인크립토는 모든 새로운 토큰 프로젝트에는 가장 높은 위험이 따르는 만큼 투자자들은 사전에 더욱 충분한 조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지: BON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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