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기고자 그리즐리(Grizzly)가 “테이커(시장가 주문) 매수-매도 비율이 기준선인 1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BTC의 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지표는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심리를 보여준다.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강할 경우, 지표는 기준선인 1 이상으로 올라간다. 여기에 14일 이동평균선을 대입해 살펴보면, BTC는 이 지표가 1.03에 도달했을 때마다 늘 강세를 보였고 0.97 아래로 내려가면 급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 지표는 지난해 8월 이후 현재까지 1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BTC 가격 역시 특정 방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