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앙화된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잔고가 한달 사이 거의 12% 감소, 6개월 최소인 386억1000만달러로 축소됐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의하면 전체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이번 주에만 8% 줄었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FTX 파산 신청 이후 암호화폐를 거래소에서 인출, 직접 보관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검찰의 기소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거래소로부터의 코인 인출 추세는 가속화됐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는 전체 거래소의 BUSD, GUSD, HSUD, DAI, USDP, EURS, SAI, sUSD, USDT, USDC 잔고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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