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폴로닉스와의 합병 가능성을 일축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폴로닉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후오비는 “두 거래소는 후오비토큰(HT) 생태계 개발, 프로젝트 연계, 유동성 공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협력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후오비 자문 위원회가 폴로닉스 내 최고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후오비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후오비와 폴로닉스는 저스틴 선이라는 인물을 구심점으로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저스틴 선은 폴로닉스 인수에 참여했으며, 현재 후오비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HT는 현재 4.63% 내린 6.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