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파르탄 캐피탈(Spartan Capital) 파트너이자 유명 암호화폐 벤처캐피탈리스트(VC) 제이슨 최(Jason Choi)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9월 FTX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자산 매입 경매에 입찰한 것은 자체 토큰인 FTT의 덤핑을 막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FTX US는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경매에서 최종 낙찰을 받아 약 5,100만 달러를 선지급한 바 있다. 한편, 보이저디지털은 FTX의 파산으로 기존 FTX US와의 계약은 효력을 잃었다며 11일(현지시간)부터 자산 매각 경매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