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포츠 투자 업체 NSEI(New Sports Economy Institute)가 리플-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서 SEC 측에 유리한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제출했다. 해당 업체는 “XRP는 ‘더 큰 바보 이론’에 의해 구동되는 투기 도구다. 리플사는 하위테스트(Howey Test, 증권법 적용 위한 테스트)의 의도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면서 “XRP 구매자는 타인의 노력에 의존한다. 또 소비적 의도보다 투기적 의도가 훨씬 중요하다. 그들은 단순히 (가격을)추측하며, 소비 방법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XRP 구매자의 가격 추측 욕구를 기꺼이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플에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한 기업 및 기관은 코인베이스 등을 포함 12곳 이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