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암호화폐 범죄를 전담하는 팀을 구성했다. 구체적인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위르겐 스톡(Jürgen Stock) 인터폴 사무총장은 “암호화폐는 세계 곳곳에서 중대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프레임워크가 없는 탓에 많은 법 집행기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터폴은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적색수배를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