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구 페이스북)가 작업 환경에 가상 현실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1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 플랫폼의 퀘스트 헤드셋을 통해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한 마이크로소프의 제품 팀(Team)과 오피스(Office)를 시작으로 헤드셋을 통해 원도우(Window)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앱 및 플랫폼 담당 사장 제프 테퍼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용 메시(Mesh)가 메타 퀘스트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회사의 오피스 제품군도 퀘스트 헤드셋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올해 초 메타측에 100명의 자사 직원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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