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2022년 들어 침체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수익 창출의 기회로 보고 있다.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CEO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약세장은 부를 쌓는데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재의 조정 상황 속에서도 비트코인과 자산의 가격 움직임은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호슬리는 “4년 주기 중 3년 간 성장 모멘텀을 얻은 후 나머지는 약세장으로 보낸다”면서 “따라서 2014년 시장이 거의 60%, 2018년은 70% 하락했고 2022년은 60% 후퇴한 만큼 시장이 역사적 흐름을 이어간다면 내년에 새로운 주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 하락한 1만893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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