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는 은행이 해킹 및 사기로 의심되는 암호화폐 거래를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마스터카드가 인수한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제공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마스터카드 결제 네트워크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범죄 위험을 파악하고 이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마이클 미에바크(Michael Miebach) 마스터카드 CEO가 “일상용품 결제에 암호화폐를 도입하기 위해 바이낸스와 협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9000만개 이상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