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대디’로 불리는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가 유럽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를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카의 발전속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미카의 빠른 발전이 유럽식 암호화폐 규제의 글로벌 수출로 이어져 미국 규제 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만의 프레임워크를 공개해야 한다. 우리 시장에 대한 프레임워크는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나와야 한다. 유럽을 매우 존경하지만 그들의 시장과 우리는 다르다”며 “미국 의회는 계속해 추진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