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이 6월 연간 최저치 기록 후 70% 반등하며 강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1월 486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6월 880달러까지 후퇴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연간 최저치를 기록하던 당시 이더리움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영역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최근 1400달러를 넘어서는 반등과 함께 RSI가 과매도 영역을 벗어났지만 2021년 5월 이후 지속된 약보합 추세는 아직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이 추세에서 벗어난다면 강세 반전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지난 주 네트워크가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 일정을 9월19일로 발표한 후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장 출발 전 24시간 전보다 9.72%, 일주일 전부다 29.77% 오른 148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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