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지난주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이 암호화폐시장을 계속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13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6월 10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 동안 전체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총 1억150만달러가 유출됐다. 암호화폐 펀드는 직전 2주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자금 유입을 기록했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지역 상품에서 9800만달러가 빠져나간 데 반해 유럽지역에서는 불과 200만달러 유출됐다.

암호화폐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상품에서 지난주 5680만달러, 이더리움 펀드에서 4070만달러 유출됐다. 이더리움펀드는 올해 총 3억8650만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었다.

솔라나, 카르다노, 라이트코인펀드는 소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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