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3만달러, 이더리움 1800달러를 하회하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9687.1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5% 하락했다.

이더리움 2.69%, BNB 0.46%, 카르다노 5.95%, XRP 1.16%, 솔라나 4.77%, 도지코인 2.3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16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5%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6월10일 오전 9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165달러 상승한 3만110달러, 7월물은 180달러 오른 3만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3.50달러 하락해 1777.00달러, 7월물은 7.50달러 내린 1774.5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CEO 얀 반에크는 비트코인 1개의 가치가 25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 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지키기 위해 분투 중인 가운데서도 과감한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크 인베스트먼트 연구팀은  2030년까지 136만달러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 기업가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10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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