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7500달러 지지선을 계속 방어해 왔지만 앞으로 며칠간 변동성이 커지며 이 지지선이 붕괴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3일 오후 3시 2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65% 내린 3만7731.20달러를 가리켰다.

코인데스크는 일간차트, 주간차트, 월간차트 모멘텀 신호들이 약화되면서 가격 브레이크다운(붕괴)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3만75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대략 3만달러 ~ 3만2000달러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는 다음 지지선에서 단기 하락세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간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 한달간 중립 레벨인 50 아래 머물렀다. 일간차트 RSI가 중립 아래 이렇게 지속적으로 머문 것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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