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3만8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로 반등할지 아니면 3만7000달러로 후퇴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면 비트코인의 4시간 상대강도지수(RSI)를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위기 분석 플랫폼 트레이드 더 체인(Trade the Chain)의 분석가 닉 만시니가 4시간 차트 기술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월 중순 이후 4시간 차트의 비트코인 RSI는 현재의 추세선 아래 머물러왔다”면서 “4시간 RSI는 지금 추세선을 시험하고 있다. 그러나 마음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간 뉴스레터에 적었다.

만시니는 “만일 RSI가 다시 거부당한다면 분위기를 함께 감안할 때 3만7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리는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RSI가 추세선을 뚫고 올라가면 4만달러를 시험하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4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76% 내린 3만8270.55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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